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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전서 4: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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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내가 생각하건대 하나님이 사도인 우리를 죽이기로 작정된 자 같이 끄트머리에 두셨으매 우리는 세계 곧 천사와 사람에게 구경거리가 되었노라 10 우리는 그리스도 때문에 어리석으나 너희는 그리스도 안에서 지혜롭고 우리는 약하나 너희는 강하고 너희는 존귀하나 우리는 비천하여 11 바로 이 시각까지 우리가 주리고 목마르며 헐벗고 매맞으며 정처가 없고 12 또 수고하여 친히 손으로 일을 하며 모욕을 당한즉 축복하고 박해를 받은즉 참고 13 비방을 받은즉 권면하니 우리가 지금까지 세상의 더러운 것과 만물의 찌꺼기 같이 되었도다 14 내가 너희를 부끄럽게 하려고 이것을 쓰는 것이 아니라 오직 너희를 내 사랑하는 자녀 같이 권하려 하는 것이라 15 그리스도 안에서 일만 스승이 있으되 아버지는 많지 아니하니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내가 복음으로써 너희를 낳았음이라 16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권하노니 너희는 나를 본받는 자가 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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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들이 가장 기뻐하는 자녀의 모습이 무엇일까요? 공부를 잘하는 자녀, 잘생기고 예쁜 자녀, 운동 잘하는 자녀 등 여러 가지가 있지만 대부분의 부모님은 자신을 닮은 자녀를 좋아합니다. 겉모습 뿐 아니라 부모의 뜻을 알고 부모가 원하는 일을 행하는 그 자녀가 부모에게 기쁨이 되는 자녀의 모습입니다. 사도 바울은 고린도교회 성도들에게 사도 바울을 닮으라고, 본받으라고 이야기 합니다. 고린도 교회의 어떤 성도들은 바울에 대해서 세상의 더러운 것처럼 바울을 멸시하고 만물의 지꺼기와 같이 비방하는 사람들이 있었지만, 참된 믿음의 사람은 예수님을 닮은 바울, 하나님의 형상을 가진 바울을 닮아 가야 한다고 말합니다. 바울은 고린도교회 성도들이 예수 안에서 복음으로 낳은 자녀라고 말하며 자신을 닮고, 자신처럼 행하라고 이야기 합니다. 바울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았고, 복음을 전하는 일에 자신의 목숨도 아끼지 않았던 그 모습을 성도들에게 보여주며, 하나님의 동역자 된 믿음의 사람들도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고 담대하게 전하고, 세상 가운데 빛으로 소금으로 살아가야 할 것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는 예수님을 닮은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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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바울은 가르치기만 하는 일만 스승이 아니라 그리스도 안에서 고린도 교회의 어떤 존재가 되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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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주변에 본받을 만한 믿음의 스승, 영적 부모님이 계시면 그분을 다른 믿음의 사람들에게 소개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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