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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전서 2: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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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오직 하나님이 성령으로 이것을 우리에게 보이셨으니 성령은 모든 것 곧 하나님의 깊은 것까지도 통달하시느니라 11 사람의 일을 사람의 속에 있는 영 외에 누가 알리요 이와 같이 하나님의 일도 하나님의 영 외에는 아무도 알지 못하느니라 12 우리가 세상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으로부터 온 영을 받았으니 이는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로 주신 것들을 알게 하려 하심이라 13 우리가 이것을 말하거니와 사람의 지혜가 가르친 말로 아니하고 오직 성령께서 가르치신 것으로 하니 영적인 일은 영적인 것으로 분별하느니라 14 육에 속한 사람은 하나님의 성령의 일들을 받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것들이 그에게는 어리석게 보임이요, 또 그는 그것들을 알 수도 없나니 그러한 일은 영적으로 분별되기 때문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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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 지역은 항구 도시로 돈과 쾌락 등 육적인 욕구가 가득한 곳이었습니다. 바울은 이곳 사람들을 가리켜 ‘육에 속한 사람’이라고 표현합니다. 육에 속한 사람이 영에 속한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성령 하나님의 사역이 필요합니다. 성령님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로 주신 것을 알게 하시는 분입니다. 또한 영적인 일과 육적인 일을 분별하도록 도와주시는 분입니다. 구원받은 신자들은 더 이상 육에 속한 자가 아니라 영에 속한 자입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원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성령 하나님은 우리가 구원에 참여하는 이 과정에 개입하셨습니다. 그리고 성령님은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게 하십니다. 더 나아가 세상에서 그 말씀을 기준으로 선악을 분별하며 살게 하십니다. 따라서 우리는 성령님을 의지해야 합니다. 성경을 보거나 세상에서 그리스도인으로서 살아갈 때, 심지어 우리가 구원받는 일에서도 우리의 힘으로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깨닫게 하시는 성령님의 비추심을 통해서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를 알 수 있습니다. 성령님께서 우리가 깨닫도록 조명하시는 말씀에 귀를 기울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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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에 속한 사람과 영에 속한 사람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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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깊은 것까지도 통달하시는 성령님을 통해 깨닫게 된 바는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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