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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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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6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영으로 난 것은 영이니 7 내가 네게 거듭나야 하겠다 하는 말을 놀랍게 여기지 말라 8 바람이 임의로 불매 네가 그 소리는 들어도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하나니 성령으로 난 사람도 다 그러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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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밤, 니고데모가 예수님을 찾아왔습니다. 그는 바리새인이자 유대인의 지도자였습니다. 사회적으로는 고위층이며, 엘리트 교육을 받은 존경받는 선생이었습니다. 이름의 뜻마저도 ‘백성의 정복자’, ‘승리한 백성’인 그는 한마디로 부족함이 없는 엄친아였습니다. 그런 그가 예수님께 궁금한 것이 있어 찾아왔습니다. 예수님은 니고데모가 모든 것을 다 가지고 있으나, 가장 중요한 하나님 나라가 없음을 아셨습니다. 그래서 그에게 하나님 나라에 대해 가르쳐 주시며 하나님 나라는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야 들어갈 수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물은 회개의 세례입니다. 회개해야 거듭납니다. 그리고 성령의 임재가 있어야 거듭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바람이 임의로 불어 그 소리는 들어도 어디서 불어와서 어디로 가는지 모르는 것처럼, 성령으로 다시 태어난 사람도 이와 같다고 하셨습니다. 성령 하나님의 임하심은 바람과 같습니다. 바람이 어디서 어떻게 부는지 모르는 것처럼, 성령님이 우리 가운데 이미 찾아와 함께하시지만 언제였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내 안에 계신 성령님도 언제였는지는 알 수 없지만, 우리에게 믿음을 주시고 예수 그리스도를 구원자로 믿고 고백하게 하셨습니다. 우리는 모두 그렇게 거듭난 자가 되었습니다. 바람처럼 임한 성령님의 은혜를 확신합시다. 새롭게 거듭난 기쁨과 감사로 찬양을 드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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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고데모는 어떤 사람이며, 예수님은 그를 어떻게 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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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현재 바람처럼 임한 성령님의 은혜를 경험하고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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