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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상 22:3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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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이스라엘의 왕이 여호사밧에게 이르되 나는 변장하고 전쟁터로 들어가려 하노니 당신은 왕복을 입으소서 하고 이스라엘의 왕이 변장하고 전쟁터로 들어가니라 31 아람 왕이 그의 병거의 지휘관 삼십이 명에게 명령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작은 자나 큰 자와 더불어 싸우지 말고 오직 이스라엘 왕과 싸우라 한지라 32 병거의 지휘관들이 여호사밧을 보고 그들이 이르되 이가 틀림없이 이스라엘의 왕이라 하고 돌이켜 그와 싸우려 한즉 여호사밧이 소리를 지르는지라 33 병거의 지휘관들이 그가 이스라엘의 왕이 아님을 보고 쫓기를 그치고 돌이켰더라 34 한 사람이 무심코 활을 당겨 이스라엘 왕의 갑옷 솔기를 맞힌지라 왕이 그 병거 모는 자에게 이르되 내가 부상하였으니 네 손을 돌려 내가 전쟁터에서 나가게 하라 하였으나 35 이 날에 전쟁이 맹렬하였으므로 왕이 병거 가운데에 붙들려 서서 아람 사람을 막다가 저녁에 이르러 죽었는데 상처의 피가 흘러 병거 바닥에 고였더라 36 해가 질 녘에 진중에서 외치는 소리가 있어 이르되 각기 성읍으로 또는 각기 본향으로 가라 하더라 37 왕이 이미 죽으매 그의 시체를 메어 사마리아에 이르러 왕을 사마리아에 장사하니라 38 그 병거를 사마리아 못에서 씻으매 개들이 그의 피를 핥았으니 여호와께서 하신 말씀과 같이 되었더라 거기는 창기들이 목욕하는 곳이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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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아합왕이 유다 여호사밧왕과 연합하여 길르앗 라못 전쟁터로 나가 아람왕과 싸웁니다. 아합왕은 꾀를 내어 자기가 살 수 있는 길을 택합니다. 자신은 왕의 옷을 벗고 지휘관의 옷을 입고 전쟁터로 향하고, 선량한 왕 여호사밧이 대신 왕의 옷을 입었습니다(30절). 이즈음에 아람왕은 깊은 원한이 쌓인 이스라엘 왕과만 싸우라고 말합니다(31절). 이러한 상황이라면 아합왕은 살고 여호사밧왕은 죽을 확률이 높습니다. 그런데 결과는 어떻습니까? 우연히 한 사람이 쏜 화살이 아합왕의 갑옷 솔기를 맞힙니다(34-35절). 이것은 우연의 운명이 아니라 말씀의 필연입니다. 나라의 국운과 사람의 운명은 하나님이 주관하십니다. 사람이 아무리 약삭빠르고 꾀를 내어도 결과는 하나님 뜻대로 이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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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합의 마지막 운명은 거짓 선지자 사백 명과 한 명의 참 선지자의 중에 누구의 말대로 되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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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하나님 말씀과 뜻을 따르는 대신, 내 생각과 경험에 의지하며 살지는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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