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눅 12: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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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무리 중에 한 사람이 이르되 선생님 내 형을 명하여 유산을 나와 나누게 하소서 하니 14 이르시되 이 사람아 누가 나를 너희의 재판장이나 물건 나누는 자로 세웠느냐 하시고 15 그들에게 이르시되 삼가 모든 탐심을 물리치라 사람의 생명이 그 소유의 넉넉한 데 있지 아니하니라 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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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보다 진한 것이 피인데, 피보다 진한 것이 돈이라고 합니다. 가정마다 재산 상속 문제로 혈육 간에 싸움과 원망과 시비가 있는 것은 어제오늘 문제가 아닙니다. 본문에서 어느 동생이 형과 유산 문제로 다투고 예수님께 와서 중재를 요청합니다(13절). 예수님은 한 형제의 집안 문제에 사사로이 개입할 것을 거부하십니다(14절). “누가 나를 너희의 재판장이나 물건 나누는 자로 세웠느냐?” 예수님은 개인의 질병을 고치시는 의사의 일을 하셨지만, 재산을 나누고 주관하는 사법권을 가지고 일하지는 않으셨습니다. 그것은 예수님이 하실 일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만일 그가 예수님께 하늘의 유업을 어떻게 물려받아야 하는지를 물어 왔다면 예수님은 성실하게 답변하시고 문제를 해결하셨을 것입니다. 예수님은 재산을 나누는 문제와 무관하시므로 도움을 거절하십니다. 예수님은 세상과 다른 하나님 나라 백성의 속성에 대해 말씀하십니다. 그분의 백성은 신앙을 수단으로 세상의 모든 탐심을 채우려는 욕심을 물리쳐야 합니다. 예수님이 형제의 재물을 빼앗아 나누어 주시기를 기대하는 것은 잘못된 일입니다. 오히려 예수님은 화평을 위하여 권리를 주장하지 않고 양보하기를 권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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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이 어느 사람이 요청한 유산 문제에 개입하지 않으신 이유는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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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람의 행복이 재물의 넉넉함에 있지 않다고 생각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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