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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계시록 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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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데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 하나님의 일곱 영과 일곱 별을 가지신 이가 이르시되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살았다 하는 이름은 가졌으나 죽은 자로다 2 너는 일깨어 그 남은 바 죽게 된 것을 굳건하게 하라 내 하나님 앞에 네 행위의 온전한 것을 찾지 못하였노니 3 그러므로 네가 어떻게 받았으며 어떻게 들었는지 생각하고 지켜 회개하라 만일 일깨지 아니하면 내가 도둑 같이 이르리니 어느 때에 네게 이를는지 네가 알지 못하리라 4 그러나 사데에 그 옷을 더럽히지 아니한 자 몇 명이 네게 있어 흰 옷을 입고 나와 함께 다니리니 그들은 합당한 자인 연고라 5 이기는 자는 이와 같이 흰 옷을 입을 것이요 내가 그 이름을 생명책에서 결코 지우지 아니하고 그 이름을 내 아버지 앞과 그의 천사들 앞에서 시인하리라 6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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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데 교회는 지금의 터키 지역에 세워진 교회입니다. 사데 지역은 상업과 군사 도시로 높은 산성이 있었는데 그 산성은 페르시아의 고레스, 수리아의 안티오쿠스 3세 때 2차례 정복된 이후로는 다시는 정복되지 않았을 정도로 난공불락의 요새였습니다. 한때 염색과 보석 공예로 유명했고, 로마에서 사용하는 금 주화를 만들던 곳이었습니다. 경제적으로 번성하고, 군사적으로도 안전했지만 사도 요한은 사데 교회를 ‘살아 있는 것 같지만 죽은 교회’라고 평가했습니다. 사데 교회는 하나님께 예배하기보다 세상의 쾌락을 즐겼습니다. 높은 산성 때문에 안전하다고 생각하여 하나님께 예배하기보다는 로마 군인을 의지했습니다. 거룩하게 삶을 단장하기보다 보석과 금으로 자신의 외면만 꾸미며 외식하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세상의 죄가 거룩한 옷에 묻어도, 욕심의 죄가 눈을 가려도 모른척하며 그저 대충 타협하는 사데 교회 성도들을 향해 요한은 깨어 기도하며 회개함으로 매일 매일 하나님께 나아가라고 말합니다. 지금 그들이 믿고 있는 돈, 높은 산성은 그들을 망치게 하며, 환란이 도둑같이 찾아올 땐 모든 것을 빼앗기고 슬픔 가운데 처하게 될 것을 말합니다. 오늘 우리는 무엇을 자랑합니까? 무엇을 바라보며 의지합니까? 사데 교회의 실수를 하지 맙시다. 오직 예수님만 바라보며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일만 합시다. 반쪽짜리 믿음은 빵점짜리 믿음입니다. 연악하고 부족할수록 하나님만 바라보고 의지하는 100점짜리 믿음이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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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이기는 자, 곧 예수 그리스도와 같이 무슨 색의 옷을 입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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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예수님보다 더 믿고 신뢰하는 것이 있습니까? 그것을 내려 놓고 예수님만 의지하며 살아갈 수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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