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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기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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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모든 생물의 생명과 모든 사람의 육신의 목숨이 다 그의 손에 있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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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의 친구인 소발은 고난받는 욥을 향해, 하나님은 사람이 모르는 죄를 아는 지혜가 있는 분이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욥이 모르는 죄를 아시고 심판하는 분이시니, 욥이 죄를 회개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욥은 그렇게 말하는 소발을 향해 인간은 결코 하나님의 지혜를 알 수 없다고 말합니다. 하나님은 온 세상의 창조주이시며 그의 뜻대로 온 세상을 운행하시는 통치자이십니다. 그러므로 피조물에 불과한 인간이 하나님의 지혜를 다 알 수 없고, 전능하신 하나님이 행하시는 일도 다 알 수 없습니다. 그러면서 욥은 “어느 것이 여호와의 손이 이를 행하신 줄을 알지 못하랴”라고 말합니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께서 행하신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다 알 수 없고 이해할 수 없지만 하나님이 행하셨음을 알고 그분을 신뢰하는 것이 ‘믿음’입니다. 또한 욥은 “모든 생물의 생명과 모든 사람의 육신의 목숨이 다 그의 손에 있느니라”라고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모든 생명을 창조하셨고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음 받았습니다. 모든 피조세계는 하나님의 주권 아래 있습니다. 비록 우리 눈앞에 펼쳐진 일들이 이해되지 않을 때도, 하나님을 신뢰하고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기도하며 소망하는 것이 우리가 가져야 할 태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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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생물과 사람의 생명은 누구의 손에 달려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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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할 수 없는 상황이지만 하나님을 신뢰하며 그분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기도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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